티스토리 뷰
목차
광주시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급하는 ‘농민공익수당’ 신청이 3월 24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농민들에게 더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니, 조건에 맞는 농민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빠르게 내용확인하시고 놓치지말고 신청하세요☺️👇
농민공익수당이란?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이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 보전, 생태계 유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여러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여 농업 종사자들에게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농업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난 2023년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으로, 해마다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민공익수당 신청 대상 및 제외 조건
신청 대상
이번 농민공익수당은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농업 경영체 경영주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농업 활동을 하고 있는 농업인.
- 2024년 기본형직불금을 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
- 동일 가구에 여러 건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경우, 한 사람만 신청 가능(부부 또는 가족이 여러 경영체를 등록했다면 대표자 1명만 지원 가능합니다).
신청 제외 대상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농민공익수당 지원이 제외됩니다.
-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 이력이 있는 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 농업에 실질적으로 종사하지 않거나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사람
✅ 광주시 농민공익수당은 실제 농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 수급 시 엄격히 대처하며, 부정 수급자는 환수 조치됩니다.
농민공익수당 지급 일정 및 방식
광주시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격 검증 기간을 단축해 올해는 1개월 빠른 5월 말에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금액
- 농가당 60만 원 지급
- 지급 방식: 광주선불카드로 발급
- 사용 기한: 2026년 12월 31일까지
광주선불카드 사용 기한 변경 (2026년 이후 정책)
내년부터는 농민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선불카드의 사용 기한이 해당 연도 말일(12월 31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이는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고, 남은 잔액을 재원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취지입니다.
농민공익수당 신청 방법
접수 기간
- 2025년 3월 24일(월) ~ 4월 18일(목)
접수 장소
-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구비 서류
- 주민등록등본(주소지 확인용)
-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 관련 소득 확인 서류 (필요시)
신청 절차
-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시청에서 자격 요건 검토 및 심사 진행
- 지원 대상 확정 후 5월 말부터 선불카드 지급
📌신청과 관련된 문의는 광주시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농업 관련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농민공익수당, 농업인과 지역 경제에 어떤 도움을 줄까?
1.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
농업인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효과는 농가 소득 안정화입니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 쌀값 하락, 농자재 및 비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입니다.
2. 지역 경제 활성화
광주선불카드로 지급되는 농민공익수당은 광주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
농민공익수당은 개인 농민의 경영 안정 차원을 넘어 생태계 보존, 환경 보호, 지역 공동체 유지 등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만듭니다. 이러한 가치는 도시민들에게도 큰 혜택이 됩니다.
2023~2025 농민공익수당의 발자취
광주시는 2023년 농민공익수당을 도입한 이후 꾸준히 지원 농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2023년: 7100농가(총 42억 6,000만 원 지원)
- 2024년: 8,356농가(총 50억 1,400만 원 지원)
- 2025년: 지원 농가를 추가 발굴해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르게 농민공익수당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제도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농민공익수당은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농민의 소득 보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특히 올해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며 더 빠르게 지급될 예정이니 대상자라면 신청 기간 내 잊지 말고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광주의 농민이라면 이 좋은 제도를 꼭 활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