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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당신! 자발적 퇴사자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퇴사하면 실업급여는 포기해야 한다"는 오해는 이제 그만! 2025년 현재, 내가 먼저 사표를 냈더라도 특정 조건만 충족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열악한 근무환경, 건강상 이유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신가요? 당신의 퇴사가 '정당한 이유'로 인정받는다면, 새 직장을 찾는 동안 든든한 생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자발적 퇴사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조건과 신청 방법을 확인하세요!☺️♥️
실업급여란 무엇인가요?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자가 실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동안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 센터에서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원칙적으로는 회사의 구조조정, 경영 악화, 계약 만료, 권고사직 등과 같은 비자발적 퇴사에 해당해야 하지만, 합리적이고 정당한 사유로 자발적 퇴사를 한 경우에도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자발적 퇴사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정당한 사유
고용보험법상, 노동자가 스스로 퇴사를 결정했더라도 아래와 같은 사유가 정당한 이유로 인정되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1) 근로조건의 변경
- 퇴사 전 근무 환경과 급여 조건 등 근로조건이 기존 계약과 크게 달라졌을 경우.
- 예: 급여 삭감, 근무시간이 15% 이상 증감, 승진 누락 등.
2)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으로 퇴사한 경우
- 상급자나 동료의 괴롭힘이나 따돌림, 성희롱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웠을 때.
-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메시지, 녹음, 진단서 등)가 필요합니다.
3) 건강상의 이유
- 퇴직 전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
-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업무와 관련 있는 건강상의 이유일수록 가능합니다.
- 예: 과로로 인한 질병, 심각한 스트레스 등.
4) 가족 돌봄 또는 부득이한 가정사
- 배우자, 직계가족의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더 이상 해당 지역에서 근로가 불가능한 경우.
- 예: 가족 간병, 자녀 교육 문제가 발생했을 때.
- 배우자의 직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통근이 어려운 경우도 포함됩니다.
- 예: 배우자의 회사 발령으로 원거리 통근이 불가능한 상황.
5) 통근 불가능 또는 장시간 통근
- 회사 이전, 근로자 거주지 이전 등으로 인해 기존 통근 시간이 90분 이상 증가하거나 통근이 불가능한 경우.
6) 폐업 및 기타 사유
- 사업장의 경영 악화로 망해가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근로가 어려운 경우.
- 회사에서 아무런 지원 없이 근로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된 상황.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기본 조건
자발적 퇴사자라도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다음의 기본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① 고용보험 가입 여부 및 근무 기간 충족
-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태에서 퇴사 전 18개월 중 최소 180일 이상 근무했어야 합니다.
-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실업급여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기본 기준입니다.
②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할 것
- 실업급여는 단순히 실직한 상태에서 지급되기보다는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지급됩니다.
- 고용센터에서 지정하는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나 워크넷 활동 등록, 면접, 취업 성과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③ 정당한 실업 사유 증명
-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자발적 퇴사에 대한 정당한 사유를 서류나 증빙자료로 구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 퇴사 사유를 명확히 기록한 퇴직 사유서와 회사가 발급한 퇴사증명서(혹은 사직서) 필요.
④ 대기 기간 준수
- 실업급여는 퇴사 후 바로 지급되지 않으며, 실직일로부터 7일간의 대기기간이 있으며, 이후 지급됩니다.
실업급여 수급 신청 절차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아래 단계를 따라 신청해야 합니다
① 퇴사 후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 처리하기
- 사업장에서 퇴직 시점에 고용보험을 상실 처리해야 합니다.
- 고용보험 상실 이력이 없으면 퇴사자를 고용보험 수급자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② 고용센터 방문 및 온라인 워크넷 등록
- 퇴사 후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을 해야 합니다.
- 워크넷 계정에 접속하여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③ 실업급여 설명회 참석 및 구직활동 계획 수립
- 고용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지급 규정을 설명하는 교육이 진행됩니다.
- 자발적 퇴사자의 경우, 퇴사 이유 발생 시점과 이력이 정당했는지 심사받게 됩니다.
- 구직활동 결과를 제출하기 위한 계획(예: 구직일정표 작성)이 중요합니다.
④ 정당한 퇴사 사유 증빙 서류 발급 및 제출
- 자발적 퇴사자는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병원 진단서(건강사유),
- 교통비 영수증 및 이전 주소지 확인서(통근 불가 증명),
- 배우자 전근 근무지 확인서(가족 사유).
⑤ 구직활동 기록 제출
- 신청 후에도 매월 1~2회 이상 구직활동 기록을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실업급여가 지속적으로 지급됩니다.
실업급여 지급 금액 및 기간
2025년 기준 실업급여 지급 기준
- 일일 실업급여액: 평균임금의 60% × (법으로 정한 상하한선 적용).
- 2025년 현재, 일일 실업급여의 최소 지급액은 약 73,000원, 최대 지급액은 약 71,000원으로 실제 월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지급기간:
- 근무 기간에 따라 120일~270일(약49개월)동안 지급.
자발적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때 유의할 점
- 부정수급 시 불이익 발생
- 정당한 사유 없는 퇴사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정당성을 제출했다면, 해당 금액을 반환해야 하며 추가적인 벌금이나 행정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구직활동 참여 필수
- 실업급여는 구직 의욕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실업 상태를 유지하려는 태도는 배제되어야 합니다.
- 퇴사 사유를 사전에 기록 관리하기
- 퇴사 전, 자신의 퇴사 사유가 충분히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증빙 및 관련 자료(이메일, 문서, 진단서 등)를 미리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추가 주의사항
-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전에 입사 면접이나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교통비, 의류비 등)에 대해 고용 지원금을 신청할 수도 있으니 추가적인 혜택도 누리세요.
문의 및 상담
- 전국 어디서나 고용보험 상담센터(1350)를 통해 실업급여 관련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습니다.
- 워크넷 웹사이트와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적합한 구직 정보를 확인하세요.
자발적 퇴사 여부에 관계없이, 당신도 실업급여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준비하여 새로운 직장을 찾을 때까지 필요한 도움을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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