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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쌓여 있는 유통기한 지난 약, 그냥 버리고 계시진 않으셨나요?
잘못된 폐기로 생태계까지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 이제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안전하게 버려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폐의약품(오래된 약)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과 약 종류별 처리 요령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쉽고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왜 폐의약품을 따로 버려야 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유통기한 지난 약을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변기에 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생각보다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토양, 지하수, 하천 오염으로 이어집니다. 2019년 환경오염 유발의 폐의약품 처리 실태와 개선에 관한 기초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약을 종량제 봉투에, 1.2%는 싱크대나 변기에 버린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오염 사례와 그 심각성
- 하천 오염: 2006년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에서 항생제와 호르몬제 등 약 성분이 다량 검출되었습니다.
- 생태계 교란: 항생제 성분이 강에 녹아들면 물고기를 중성으로 만드는 등 기형 문제를 일으키고, 일부 지역에서는 '알 낳는 수컷 물고기' 현상이 보고되었습니다.
- 슈퍼박테리아 생성: 하천과 토양에 사는 미생물이 항생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내성이 강해져 어떤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생겨납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의 중요한 목적
폐의약품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닌 특별 관리가 필요한 화학물질입니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토양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생태계와 식물, 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줄입니다. 그뿐만아니라 항생제 내성균 발생을 예방하고 결국 우리의 식수와 먹거리를 안전을 지킵니다.
📌충격적인 통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폐의약품 수거율은 고작 10% 안팎에 불과합니다. 90%의 폐의약품이 환경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폐의약품 수거함, 이용방법
정부는 폐의약품 수거를 위해 다양한 장소에 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최근에는 더 편리한 배출 방법도 추가되었습니다.
전국의 수거함
📌주요 설치 장소별 특징과 이용 시간
- 병원·약국: 전통적인 수거처였으나 일부 지역만 운영 (충남 당진시, 경기 안양시와 평택시, 강원 원주시 등)
- 보건소·주민센터: 평일 9시~6시 운영, 건물 내부에 비치
- 복지관, 체육센터: 주민 접근성 높은 장소 위주로 설치
- 지하철역·우체통: 서울, 세종, 나주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 (2025년부터 시흥시 등 확대)
편리한 점: 주민센터, 보건소는 어디서나 찾기 쉽지만 운영시간이 제한적이고, 우체통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시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
서울시는 2023년 6월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용 방법
- 주민센터나 보건소에서 전용 회수봉투 수령 또는 일반 봉투 준비
-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시
- 밀봉 후 가까운 우체통에 투입
주의사항: 물약(시럽제)은 흘러나올 위험이 있어 우체통에 버릴 수 없습니다. 물약은 반드시 보건소나 주민센터의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수거함 위치 찾기 위한 디지털 도구
스마트서울맵: 서울시에서는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가장 가까운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앱과 웹사이트 활용 방법
- '스마트서울맵' 웹사이트 접속 또는 앱 설치
- 검색창에 '폐의약품 수거함' 입력
-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수거함 확인 가능
TIP: 일부 전용 회수봉투에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스캔하면 가까운 우체통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종류별 올바른 배출 방법
폐의약품은 종류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릅니다. 정확하게 분리해 배출하면 처리 효율이 높아지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형태별 버리는 방법
1. 가루약 (산제, 과립제)
- 올바른 방법: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 주의사항: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밀봉된 상태 유지
- 이유: 가루약이 공기 중으로 분산되면 흡입 위험 있음
2. 알약 (정제, 캡슐)
- 올바른 방법: 포장(PTP) 제거 후 알약만 모아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
- 준비물: 별도의 작은 비닐봉투
- 효과: 플라스틱 포장재와 의약품 성분 분리로 재활용 효율 증가
3. 시럽(물약)
- 올바른 방법: 여러 종류의 물약을 하나의 밀폐 용기에 모아서 배출
- 주의사항: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 배출
- 제한사항: 우체통 배출 불가, 반드시 수거함 이용
4. 안약/연고
- 올바른 방법: 종이포장 제거 후 용기째 배출
- 이유: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용기 자체도 의약성분 함유
실용 팁: 각 종류별로 미리 분리해두면 한 번에 배출할 때 훨씬 편리합니다. 투명한 지퍼백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비타민과 영양제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분류 기준
- 의약품 표시: 제품 뒷면에 '의약품'으로 표기된 경우 → 폐의약품 수거함
- 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 표시: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외품'으로 표기된 경우 → 일반 쓰레기
구분 방법: 포장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있으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됩니다. 확인이 어려우면 '의약품'이라는 표시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실제 경험담 & 인식 개선 사례
지역사회 수거 캠페인 성공 사례
인천 남동구청역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인천 남동구청역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역사 내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출퇴근길에 쉽게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어 참여율이 높았습니다.
대학가 폐의약품 수거 프로젝트
일부 대학에서는 '그린캠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캠퍼스 내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교육했습니다. 특히 약학대학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젊은 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성공 요인: 접근성 좋은 위치, 명확한 안내, 지속적인 홍보가 캠페인 성공의 핵심이었습니다.
전문가가 답하는 폐의약품 Q&A
Q1. 병원에서 받은 약의 유통기한이 안 써있어요. 언제까지 복용 가능한가요?
A1: 일반적으로 알약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1년, 가루약은 36개월이 유통기한의 기준입니다. 그러나 약의 형태와 성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약 포장에 제조일자가 표시되어 있다면 이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약이 변색되거나 냄새가 나는 등 변질 징후가 있으면 즉시 폐기하고, 정확하지 않으면 복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일반 쓰레기에 버리면 정말 안 되나요? 소량인데도요?
A2: 소량이라도 절대 안 됩니다! 폐의약품은 미량이라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폐기물입니다. 실제로 하천에서 검출된 약물 성분은 매우 미량이지만, 지속적인 노출로 생태계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폐의약품은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Q3. 동네 약국에서 안 받아줘요. 대안은 무엇인가요?
A3: 지역마다 폐의약품 수거 정책이 다릅니다. 약국에서 받지 않는 지역은 주민센터, 보건소, 구청 등 공공기관에 설치된 수거함을 이용하세요. 서울, 세종, 나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우체통을 활용한 수거도 가능합니다. 지자체 홈페이지나 스마트서울맵(서울 거주자의 경우) 등에서 가까운 수거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4. 지역별로 폐의약품 수거 정책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4: 폐의약품 수거는 지자체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거 방식과 처리 주기가 다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약국 수거를 실시하고, 다른 지역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서로 처리책임을 일원화하고 수거주기도 월 1회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Q5.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린 약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A5: 수거된 폐의약품은 지정된 폐기업체가 수거하여 초고온(약 850~1,200℃)에서 소각 처리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약물 성분이 완전히 파괴되어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방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소각 시 발생하는 가스도 오염물질 제거 장치를 통해 정화된 후 배출됩니다.
Q6. 폐의약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무엇인가요?
A6: 정부는 우체통을 활용한 수거 시스템 확대, 주민센터와 공공기관의 수거함 증설, 모바일 앱을 통한 위치 안내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폐의약품 반납 시 소정의 인센티브(에코마일리지 등)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Q7. 해외에서는 폐의약품을 어떻게 관리하나요?
A7: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체계적인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을 운영해왔습니다. 미국은 'Take Back' 프로그램을 통해 약국과 경찰서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유럽연합은 제약회사가 폐의약품 수거·처리 비용을 부담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운영합니다. 특히 스웨덴은 90% 이상의 높은 수거율을 자랑하며, 환경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실천!
버려진 약 하나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대강에서 항생제가 검출된 사례가 보여주듯, 우리의 무심한 행동이 결국 우리의 식수와 먹거리로 돌아옵니다.당신의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미래를 만듭니다. 지금 바로 실천해보세요! 😊버려진 약 하나가 강을 오염시키고, 물고기를 죽이고, 우리의 식수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유통기한 지난 약은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안전하게 버려주세요.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삶으로 이어집니다. 😊가까운 수거함 위치는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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