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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시행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과 혜택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출산율 상승을 목표로 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부터 달라지는 다자녀 가구의 기준과 다양한 혜택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자녀 가구 기준과 자동차 관련 혜택
2025년부터 다자녀 가구의 기준이 변경되어, 18세 미만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가 다자녀 가구로 인정받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관련 혜택도 확대됩니다.
- 자동차 취득세 감면: 기존의 3자녀 이상 가구 한정되었던 취득세 면제가 2자녀 가구로 확대되어, 이제는 1대의 차량에 대해 50%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자동차 종류에 따라 감면 한도가 다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 다자녀 가구는 전기차 구매 시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자녀인 경우 400만 원, 3자녀인 경우 500만 원, 4자녀 이상이라면 6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출산 및 육아 혜택
출산과 육아 관련 혜택도 상당히 개선되어 예비 부모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첫만남 이용권 : 모든 출생 아동에게 제공되는 현금성 지원금으로, 첫째는 200만 원, 둘째부터는 300만 원, 쌍둥이의 경우 50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 : 최대 4명의 산후조리 도우미를 지원하며, 지원 기간도 25일에서 40일로 연장됩니다.
- 아이돌봄 서비스 : 12세 미만 자녀가 셋 이상이거나 36개월 이하 자녀가 둘 이상인 경우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의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 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받습니다.
경제적 지원 확대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액 공제와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습니다.
- 세액 공제 확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자녀 수에 따라 세금 공제가 늘어나는데, 1자녀는 15만 원, 2자녀 이상은 35만 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3자녀 이상일 경우 초과 1인당 30만 원씩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K-패스 할인: 대중교통 이용 시 다자녀 가구는 환급률이 상향되어, 2자녀가구는 30%, 3자녀는 50%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중위소득 300% 이하 9구간 저소득층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는 첫째와 둘째는 연 135만 원, 셋째 이상은 2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제도의 강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강조되면서,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제도도 대폭 강화됩니다. 부모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로 지원하며, 상한액은 최대 45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아빠 출산휴가는 20일로 연장되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생활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이 외에도 다자녀 가구는 다양한 생활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24에서 전기요금과 텔레비전 수신료,도시가스 요금 ,지역난방 요금 등 감면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요금감면일괄 신청서비스가 있어 편하게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들로 인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삻의 질을 향상시키기에 좋은 정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신청방법과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차체 별로 혜택도 조금씩 다르니 확인 후에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