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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경기도에서는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2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지역상품권을 지원합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조건부터 필요서류, 유의사항, 추가 혜택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부모님이나 가족 중 해당되는 분이 있다면 꼭 알려드리세요.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제도
경기도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제도는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고령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일정 나이 이상의 운전자가 자진하여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일회성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며, 대중교통 이용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고령운전 사고 예방, ✔ 교통복지 향상, ✔ 지역상품권 유통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과 조건
항목 | 내용 |
대상연령 | 만 70세 이상 (2025년 기준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주소요건 | 경기도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
기타 조건 | 유효한 운전면허증 소지자에 한해 신청 가능 |
즉, 2025년 1월 2일 기준으로 만 70세 이상이고,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분이라면 대상자입니다. 면허증을 이미 반납한 분이나 재취득한 후 재반납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으며, 1인 1회만 지급됩니다.
지원금액 및 지급 방식
구분 | 금액 | 비고 |
기본지원 | 2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지역상품권 중 선택 | 경기도 전역 공통 |
추가지원 | 일부 시군에서 10만 원 상당 지역화폐 별도 지급 | 안양시, 파주시 등 지역별 상이 |
교통카드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으며,지역상품권은 각 시·군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 일부 시군(예: 안양, 파주 등)은 자체 예산으로 추가 혜택(10만 원 지역화폐 등)을 지급하므로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신청방법
-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운전면허증 제출
- 실물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 하며,
- 분실 시에는 운전경력증명서 +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운전경력증명서는 경찰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서 작성
-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는 신청서 작성 및 서명
- 교통카드 또는 상품권 수령
- 일부 지역은 현장 지급, 일부는 며칠 후 우편 수령 또는 문자 안내 후 수령
필요서류 정리
서류명 | 비고 |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운전면허증 | 실물 반납 필수 (분실 시 대체 가능) |
운전경력증명서 | 면허증 분실자만 해당 |
통장사본 | 일부 시군은 계좌 입금 또는 앱 등록 방식 |
위임장 + 가족관계증명서 | 대리 신청 시에만 필요 |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지원금은 ‘1회성’만 가능
운전면허를 반납한 후 다시 취득해도 추가로 지원금을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각 시·군 별로 예산이 정해져 있으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거주지 주민센터에 예산 여부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지자체별 혜택 차이 존재
일부 지역은 추가 지원금, 교통비 감면, 복지택시 바우처 등 부가 혜택이 더 풍부하므로 해당 지역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부모님께 꼭 알려드려야 할 정보
우리 부모님 세대는 여전히 운전면허증을 ‘자존심’처럼 여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후 안전과 대중교통 활용을 위해선 면허 반납도 하나의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반납하면 20만 원 이상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가족이 함께 결정하고 신청을 도와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한 노년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으로 시작해보세요. 거주지 지자체별로 시행 조건이 다르니, 신청 전 꼭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